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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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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섭취하는 정보의 양은 더럽게 늘었는데,
남는 게 없고 글을 쓰려 펜대를 굴리고 키보드에 손을 올려도
진척이 없다 뭐가 문젤까 집중력이 바닥치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휴 이번 매너리즘은 좀 월척이네 


행복한 이기주의자? 난 너무 관계에 있어 수동적이고 근거없는 배려가 몸소 베어있어서 그간 속이 곪을때로 곪았나보다 욕한번 시원하게 못지리는 내가 좀 한심한 요즘이야 친절한 기훈씨따위 개나줘버릴까보다 그간 나는 이기훈에게 얼마나 배려했을까, 타인에 항상 메이다 보니 자아가 어디로 흘러가건 무심햇어 너무,,


멘탈에 이상이 느껴질 때, 특정 사건에 이유를 묻지만 돌이켜보면 별거 없다 그냥 기존 삶에서 찌든 것들이 하나둘 터지는게다 밤샘과 늦잠의 사이클, 청소안한 더러운 방,  불규칙한 식사습관, 밀린 과제와 업무, 돈있어야 볼 수 있는 밀린 만남들, 세상의 잣대에서 밀려나는 기분들, 끝도 없는 고민과 생각의 여정같은 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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